책「반입자」
『반입자』는 타자의 언어를 이해하려는 불가능한 몸짓을 그려낸 김해솔의 첫 책이다. 언어의 기호성에 착안한 작가는 의미화 이전의 기호에 가닿는 글쓰기를 실천한다. 극적 공간과 소설적 공간 사이를 오가며 전개되는 이야기의 실험성이 책의 곳곳에서 드러난다.
오프셋 인쇄
128*182mm
80쪽
무선제본
12,000원
책 <반입자>는 총 세 가지 버전으로 존재한다. 하나는 시산맥에서 발표한 시 버전의 반입자이며 또 하나는 책 반입자이다. 마지막 하나는 영화 <살아있는 병신들의 밤> 속에 등장하는 시 텍스트 반입자이다.